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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ØÈᤷ¤ß¤è¤ê¤â¤Ã¤ÈÈᤷ¤¤Ïá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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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집이 사는 거 낭비 아니니?내가 같이 살아줄까?"
그 순간 천국의 멜로디는 멈췄고,'그래 줄 수 있니?'라고 대답하기 전에
그녀의 입술이 내 입을 막아버렸다.
키스는 길고도 감미로웠다.길고도 감미로운 키스를 끝내고
우리는 2년 전에는 그녀와 그녀의 가족이,지금은 그녀와 그녀의 고모 가족이
살고 있는 집으로 가서 그녀의 짐을 챙겨 영원히 그 집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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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첫째,눈에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기본적 눈물'.
이 눈물은 안구 표면의 눈물층을 따라 쉴 새 없이 흘러내리면서 코의
비루관을 통해 빠져나가며 극소량이므로 우리가 느끼지 못한다.
둘째,어떤 자극을 받았을 때 즉시 반응하는 '반사적 눈물'.
양파를 깔 때,최루탄 같은 자극성 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때,티끌이나
먼지가 눈에 접촉할 때처럼 외부의 자극에 대해 눈물이라는 매개체로
항균 작용을 강화하는 즉각적인 방어 체계를 구축한다.
셋째,사람에게만 있는 '정서적 눈물'.
희로애락의 감정 상태에 따라
흘러나오는 정서적 눈물은 동물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인간만의 특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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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우리는 이 인간만의 특권을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누리며 서로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다.그녀가 먼저 질문을 했다.
"넌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뭐야?"
"외로운 거."
"외로운 게 뭔데."
"세상에서 제일 싫은 거."
"어쭈!지금 나랑 도 닦자는 거지.그럼 세상에서 제일 좋은 건?"
".......같이 밥 먹는 거."
"누구랑?"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랑."
"사랑이 뭔데?"
"사랑? 매일 같이 밥 먹는 거."
"넌 굶고 살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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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녀에게 똑같은 걸 물었다.
"넌 어때?"
"왓?"
"세상에서 제일 싫은 거"
"짜증나는 거."
"어떨 때 짜증나는데?"
"잡자기 눈물이 날 때?"
"잡자기 왜?"
"그걸 알면 짜증이 나니?"
"그럼 세상에서 제일 좋은 건?"
"누가 나 때문에 울어주는 거."
잡자기 내 눈에서 눈물이 나왔고 나는 급히 화장실로 숨었다.
그리고 그 순간 알게 됐다.갑자기 눈물이
나왔을 땐 어떤 상처가 아닌 갑자기 흘러내린 눈물을 보고 슬퍼져 울게 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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